건양대학교 인공지능학과 학생들, KAICTS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상 3건 수상 쾌거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인공지능학과 학생들이 11월 14~15일에 개최된 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KAICTS)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을 포함한 총 3건의 논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간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전국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들은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의 논문 게재비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다.

수상 논문들은 모두 인공지능 기술의 실무적 적용과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

정민규, 유지원(지도교수 정원식) 학생은 “사전학습 EEG 인코더의 효율적 미세조정을 통한 제로샷 EEG 반응시간 예측 모델 연구”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EEG 데이터 기반 반응 시간 예측에서 최소한의 추가 학습만으로도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제안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및 신경과학 분야에 적용하고자 한다.

강준혁(지도교수 정원식) 학생은 “StyleGAN2를 활용한 피부암 병변의 시계열적 진행 시뮬레이션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딥러닝 기반 병변 변화 모델링을 통해 피부암의 조기진단 및 임상 의사결정 지원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민수, 강준혁, 장승기(지도교수 김준화) 학생은 “CycleGAN 기반 색상화 기술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제안한 기법은 기존 이미지 색상화 기술의 한계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알고리즘 설계를 통해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석 AI·SW융합대학장 겸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은 “인공지능학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연구·실습 지원과 학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국내외 학회에서 경쟁력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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