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인공지능학과 4학년 유진, ‘2025 SW인재페스티벌’ 에세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SW중심대학사업단 프로그램 기반 성장 스토리로 수상… AI‧SW 역량 확장 활동 돋보여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인공지능학과 4학년 유진 학생이 지난 11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SW인재페스티벌’ 에세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W인재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SW·AI 교육 행사로, 전국 58개 SW중심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대표 행사다. 올해는 ‘Hello, AI World!’를 주제로 대학 전시관, 기업 체험관, 우수작품관, 진로·채용 상담존, 에세이 및 프로젝트 시상식 등이 운영되며 학생·산업계·교육기관이 함께하는 종합 SW교육 축제로 진행됐다.

유진 학생의 수상작 ‘내 인생의 강화학습, 마침내 최적 경로를 찾다’에는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 온 과정이 담겼다. 그는 AWS 딥레이서 교육을 통해 AI·강화학습을 처음 접한 뒤, 개인전 대상과 딥레이서 챔피언십 장려상을 수상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어 쿠팡 물류로봇 경진대회 국회의원상 수상, 데이콘 생성형 AI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대회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전공 역량을 키웠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네이버클라우드 아카데미와 AWS 교육을 이수하고 NCA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SW중심대학사업단 글로벌 우수생에 선발되어 CES 2025에 참가하며 최신 기술 동향을 체험한 경험 등 실제 활동 사례가 구체적으로 서술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유진 학생의 작품을 두고 “학생의 경험과 학습 과정이 서사적으로 잘 구성된 모범적 사례”라며 “SW중심대학 프로그램이 한 학생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로 연결된 대표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유진 학생은 “여러 실무형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AI 분야에서 제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찾을 수 있었다”며 “이번 최우수상은 건양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제공한 다양한 기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석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학생의 성과가 전국 행사에서 최고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실습 기반 교육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산업이 필요로 하는 AI·SW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